조직위원회 재정비 올해 행사 준비 돌입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신임 위원들을 대거 임명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해 참빛축제가 진주의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팽철수 상문교회 담임목사, 진주기독교총연합회 회장)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문산 상문교회에서 신임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지역의 겨울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위를 재정비하는 등 축제발전에 시동을 걸었다.

재정비된 조직위는 부위원장 홍혁 진주로데오거리 상인회 회장, 박영수 진주중앙교회 목사, 황영호 동산교회 장로가 임명됐다.

조직위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은 최임식 전 진주시의원과 총무는 최태원 CCC 진주대표이며, 자문위원에는 최용석 진주 예총 사무국장 외 20여 명이 임명됐다.

조직위는 올해 4회째 개최될 예정인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고문단 모임을 통해 지금까지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지난해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모습.

또 5월에는 올해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 등을 열어 축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팽철수 위원장은 “크리스마스 참빛문화축제가 진주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축제가 기획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지난 2016년 진주 로데오거리에서 처음 열린 이래 주변 상가들의 호응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는 진주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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