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서... 진주갑 박대출 의원.경상대 명노신 교수 참석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국가 항공산단의 성공적인 정착과 항공산업의 민수시장 진입 전략을 위해 개최된 '항공산업 글러법 환경변화 및 민수시장 진입전략 세미나'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16일 ‘항공산업 글로벌 환경변화 및 민수시장 진입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16일 박대출 국회의원(진주 갑)에 따르면 국회 의원회관에서 16일 열린 ‘항공산업 글로벌 환경변화 및 민수시장 진입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회 의원모임인 ‘시장경제살리기연대’의 출판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세미나에는, 경상대학교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 전공 교수이자,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명노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세미나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송희경, 윤상직, 정태옥, 추경호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항공산업은 한국 경제의 원동력이 될 핵심으로, 무궁무진한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며, “진주에서는 국가 항공산단이 성공적인 정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항공산단은 시민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토론에서 박 의원은 “항공산업의 민수시장 진입 전략과 함께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드론, 항공기, 자동차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ICT에 강점을 지닌 대한민국이 뛰어들 수 있는 영역은 매우 다양할 것”이라 밝히고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이 민수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길 바라는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고민 또한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자인 명노신 교수는 항공우주산업의 국내 시장현황을 짚어보고, 국외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를 토대로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민수시장 진입을 위한 국가적 전략을 밝혔다.

명 교수는 아울러 최근 부상하고 있는 무인 드론 산업의 세계 시장현황 및 핵심 기술 등을 소개하고, 국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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