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LINC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공동연구 현장실습하기로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가공쌀 단지 조성과 지역의 특화된 쌀가공 제품 생산, 유통에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식에는 오석흥 LINC사업단장과 채만병 영농조합 법인대표,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들녘경영체 시범단지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진천군

충청북도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들녘경영체 시범 운영 단체로 선정된 하이라이스푸드 영농조합 법인과 우석대 LINC사업단(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쌀가공 산업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 및 공동연구 등 기술 교류 ▲산학협력을 위한 정보 제공 ▲학생의 현장 실습 제공과 취업 등 현장 밀창형 교육 ▲대학 기술이전에 우선 순위 부여 등의 협업 체계를 구축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들녘경영체 연계 쌀산업 육성 시범사업은 가공쌀 단지 조성과 지역 특화된 쌀가공 제품 생산·유통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가공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기술개발 공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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