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기 신임 경찰관, 서해청 및 5개 일선서 실습에 들어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3일 서해지방청 대강당에서 제 237기 신임경찰 임용식을 개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본관 앞에서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사진,앞줄 가운데)과 제237기 신임 해양경찰관 82명이 임용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해지방해경청)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 경찰관은 82명(남 74명, 여 8명)으로 지난해 12월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함정운용, 해양오염방제, 인명구조 등 각종 해양경찰 실무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경찰관은 12주 일정의 관서실습을 거친 후 오는 8월 30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졸업과 함께 현장 근무를 하게 된다.

관서실습은 서해지방청에 11명, 군산해양경찰서 9명, 부안해양경찰서 12명, 목포해양경찰서 22명, 완도해양경찰서 11명, 그리고 여수해양경찰서에 17명이 배치된다.

김병로 서해청장은 “경찰관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실습기간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서해바다를 만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정의로운 해양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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