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계속, 모시관련 다영향 프로그램 구성

(사진=서천군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7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에서 바람으로’라는 주제로 문을 활짝 연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올해 한산모시문화제 30회를 맞아 새롭게 마련된 ‘추억하다 한산모시문화제’라는 기념전시를 비롯해 모시포토존, 모시라디오쇼, 모시문화마당 등 상설프로그램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한편, 10일까지 펼쳐지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퍼레이드와 신진디자이너공모전 런웨이 등의 킬러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한산모시 본질에 입각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사진=서천군 제공)

 이외에도 지역민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부스, 시원한 모시잎 아래서 꿀잠을 자는 잠자리사수대회, 직접 모시를 벗기고 째고 꾸리며 짤 수 있는 모시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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