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경상남도
[진주] 진주시 시민들의 교육·취미·여가 지원에 팔걷었다시 평생학습센터 시민요구 반영한 시책발표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9.06.14 13:58
  • 댓글 0

미래세대 행복기금’ 2022년까지 총 500억원 조성
중‧고 신입생에 교복구입비 지원…개인별 30만원
주민자치센터 운영·특성화 사업에 대폭 예산 지원
입시전담정보센터 개소 맞춤형 진학정보 상담 제공
진주여성새일센터에서 경단녀 취업지원서비스 지원
연암·서부도서관 40여억원 들여 대규모 리모델링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청소년 교육, 성인 자기개발 및 취미 활동, 노인 노후 생활 및 여가 지원을 행정의 주요 과제로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밝은 미래와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평생학습센터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달라지는 행정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진주시평생학습센터가 13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책발표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 재정적 기반 확보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은 진주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 총 500억 원이 조성된다. 시는 적립된 기금에서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이자 수입을 재원으로, 초․중․고교 및 대학생의 학업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키우고 진주시 미래 발전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도울 장학금 지원과 그 밖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적으로, 기금 조성의 법적 근거인‘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지난 3월 제20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해당 조례안은 본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지난 4월 초 공포돼 본격 시행되었다. 후속 절차로 진주시는 공무원과 교육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2019년 기금 조성 목표액인 시 출연금 120억 원의 예산 편성을 위한 기금운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시는 올해 조성 목표액인 120억 원을 4월 추경예산에 편성 후 현재 정기예금에 적립해 둔 상태이며 연도별 조성계획에 따른 기금을 점진적으로 적립할 경우 장학금 지원이 처음 시행되는 2021년 초에는 약 5억 원의 누적 이자 수입이 예상된다. 이를 활용해 초․중․고교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기타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의 자녀 교육비 부담 감소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의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교복구입비 지원은 진주시 시책사업이며 지난 3월 ‘진주시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4월 19억 여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지급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이며 관내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시외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과 전입생도 포함된다.

시에서는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하여 신문이나 방송매체, 시에서 발간한 촉석루를 통해 홍보하고 지난 5월 17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는 등 각 학교,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6000여 명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개인별 지원금액은 30만원이며 타 법령에 따라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액을 공제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접수된 서류는 검토 후 6월 초부터 신청한 계좌로 순차적 지급된다.

▲유치원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 지원

진주시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사립유치원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유치원에서는 6월 말까지 진주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연 2회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유치원을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에서 채용하는 보조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방학기간 동안 유치원 운영을 하지 않거나 근무를 해야 하는 유치원 교사를 위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신청 유치원이 늘어나면 방학기간 동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힘들었던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유치원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유‧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지원 등 다양한 교육경비 보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지원·육성 시민 자치역량 강화

진주시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 자치능력 향상 등을 위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에 총 6억 7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풍물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30개 주민자치센터에 강사료, 자원봉사수당, 물품 구입비 등에 필요한 5억 2000여만 원을 지원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사료는 주민자치센터별로 운영 프로그램 수와 활성화 정도를 반영하여 프로그램 당 1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개소 당 월 26만4000원을, 기타 프로그램운영 관련 물품구입과 시설비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수시 지원된다.

또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에 8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사업내용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고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그 중 우수사례 2개를 집중 육성사업으로 선정하여 최대 1천 3백만 원의 사업비를 해당 주민자치센터에 지원한다.

진주새일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설명회.

▲맞춤형 진로·진학 상시 상담체계 구축

진주미래인재센터는 청소년수련관 3층에 진학상담실 및 쉼터를 갖추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전담정보센터를 지난 3월 개소했다.

입시전담정보센터는 수시모집의 확대로 진학상담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리를 통한 입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개인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2019년 진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월, 화, 목요일 주 3회 오후 7시부터 경남진학지도협의회 현직 전문교사가 각 2명씩 상주하여 학생 ․ 학부모의 요청에 맞게 상담할 수 있는 상시 지원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일방적 정보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식 정보제공 방식으로 전환해 개별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상담교사와 학생 간 1:1상담으로 개인별 성적과 적성 등을 분석해 맞춤형 합격전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능력개발원은 시민의 개인 능력 향상과 전문 분야 자격 취득 및 취업 지원을 위하여 전문 강사를 채용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 능력 향상을 돕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주여성새일센터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걱정 제로

진주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지원사업이 올해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취업난을 해결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진주시 능력개발원 동부센터 내에 위치한 새일센터에서는 2명의 직업상담사와 6명의 취업상담사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직업교육훈련으로 올해 사무실무자 과정, 조리실무자 과정, 노인복지실무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66명의 교육생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4일 개최한‘경력단절여성 내일찾기(Find My Job&Tomorrow) 취업설명회’에서는 16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직자들에게 여성유망직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로 필요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독서 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올 해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연암·서부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 중심지 연암도서관, 서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진주시는 2019년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돼 균형발전 특별회계 8억 원과 자체재원 39억 원을 확보하여 각각 1986년과 1998년에 준공된 연암·서부도서관의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북카페 신설 및 전시·공연 공간 재구성 등을 통해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된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진보강공사와 함께 이뤄지며 현재 설계 단계에 있다. 앞으로 편리함과 안전함을 겸비한 공공도서관으로서 일일 2500명 수준의 이용자들과 더불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연암도서관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되며 서부도서관은 설계가 끝나는 11월 착공한다. 양 도서관 모두 공사기간 동안 임시도서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연암도서관 휴관으로 설치되는 임시도서관은 충무공동에 소재한 진주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다. 

한송학 기자  threed67@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송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