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이야기 29회 - 농특위, ‘농정의 틀’ 전환 위한 본격 활동 돌입]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농정 공약 1호였던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올해 4월에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8일 현판식 및 제 1차 전체회의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사무국을 설치한 농특위. 현판식에는 박진도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측 당연직 의원 및 민간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수현 정책실장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운영세칙을 의결하고 농특위 운영계획을 확정했는데요.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농정의 틀은 전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INT. 박진도 위원장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과 농어촌을 농어민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농특위는 정부 부처 간 거버넌스 임과 동시에 민간 거버넌스 조직입니다. 농어민, 소비자, 시민사회, 정부, 정치인, 학계, 언론 등 모두가 협력하여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농특위가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특위는 올해 하반기에는 개혁 의제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소통 및 홍보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농정 전환 비전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대통령 자문 기구로 총 2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 외에 바른농협·농산어촌일자리·남북농림어업협력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로 구성키로 했습니다.

먹고사는이야기는 2019년 06월  22일부터 매일 오전6시, 오후2시, 11시 "소비자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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