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순라길을 따라 왼쪽에는 무궁화 동산이, 오른쪽은 코스모스 꽃길 조성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활짝 핀 코스모스와 무궁화가 조화를 이뤄, 가을의 길목에서 설레임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해미읍성을 방문한 시민들은 코스모스와 무궁화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경치를 기억에 남기려 사진촬영에 분주한 모습과 행복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제공=서신시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해미읍성 내 순라길을 따라 왼쪽에는 5,280㎡의 면적에 무궁화 동산이, 오른쪽은 코스모스 꽃길이 600㎡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미읍성을 방문한 시민들은 코스모스와 무궁화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경치를 기억에 남기려 사진촬영에 분주한 모습과 행복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시민들은 지난 봄 방문 때는 유채꽃이 가득해 경치가 좋았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무궁화와 코스모스가 만개해 읍성의 고풍스러운 모습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며 내년 봄에도 해미읍성을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특히 해미읍성의 무궁화 동산은‘제4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무궁화 꽃길을 추가 조성해 나라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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