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군수 “괴산 장수밥상을 상품화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을 적극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괴산군(군수 나용찬)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개발 중인 괴산 장수밥상 신청 음식점 6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업소 컨설팅은 업소별 대표 메뉴인 청국장, 자연버섯찌개, 영양어탕, 한우곰탕, 삼계탕, 용봉탕 등을 대상으로 메뉴를 진단한다. (사진=괴산군청)

앞서 괴산군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올갱이전골 등 다양한 장수밥상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으며, 메뉴 개발 후 업소 선정을 비롯해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스토리텔링을 적극 추진 중이다.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업소 컨설팅은 장수밥상의 조기 정착을 위한 것으로 업소별 대표 메뉴인 청국장, 자연버섯찌개, 영양어탕, 한우곰탕, 삼계탕, 용봉탕 등을 대상으로 메뉴를 진단한다. 메뉴 진단 후 업소별 조리법, 밑반찬 등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해 보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개발된 장수밥상 메뉴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콩, 올갱이 등을 이용한 간편 조리법 등을 만들어 괴산의 지역색과 건강하고 맛 좋은 장수밥상이 널리 알려지고 업소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용찬 군수는 "괴산군은 100세 이상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수도시로 괴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우수한 지역 유기 농산물이 최고의 장수요인이다"며 "곧 괴산 장수밥상을 상품화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을 적극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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