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홍 at 사장 “농식품산업과 이해관계자 간 상생 협력 위해 더 노력하겠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0월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사)한국언론인협회·서비스 마케팅학회 주최, 한국지속가능경영 평가원 주관의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에서 「국민공감 동반성장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7월 3일 HDC신라면세점 상생협력관 內 수출농식품 판매 및 홍보관 설치를 위한 aT-HDC신라면세점 간 MOU 체결 모습. (사진=aT)

aT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식품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여 건강한 농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구조적 악순환을 극복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가위원들은 소규모 농가, 중소 식품 기업, 창업기업으로 대표되는 생산 주체에게는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매유통업체와 외식업체로 대표되는 유통주체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담보되는 식재료를 조달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식품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aT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aT는 농식품산업 내 상생 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 농공상 융합형 기업 지원, 소상공인 거래 지원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전파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였다.

여인홍 at 사장은 “농식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강소기업 중심의 튼튼한 산업 기반 아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며, “그 역할을 더 잘하라는 뜻에서 소중한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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