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홍대서 써프라이드 치킨 시식 행사, 할로윈 컨셉 모델들과의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할로윈파티 열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이다. 할로윈 데이는 켈트족의 풍습인 사윈(Samhain) 축제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켈트족은 죽은 자의 영혼이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지내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기에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죽은 자의 영혼들이 1년 동안 자신이 지낼 사람을 선택한다고 여겼고, 이에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여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는 풍습이 할로윈데이의 시작이다.        

할로윈데이는 켈트족의 풍습인 사윈(Samhain) 축제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비록 남의 나라, 먼 나라의 풍습이지만 이제는 할로윈데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과 젊은층부터 시작해서 즐겁게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호박에 눈 · 코 · 입을 파서 잭오랜턴(Jack-O’-Lantern)이라는 등을 만들고 박쥐나 고양이, 거미 같은 여러 가지 장식물로 집을 꾸미고 괴물이나 마녀, 유령으로 분장한 채 이웃집을 찾아 다니면서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기도 하는 등 제대로 된 할로윈데이는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행사나 축제에서 괴물이나 유령 그리고 마녀 등으로 분장해 즐겁게 즐기고 있는 분위기이다.

드라큘라, 좀비,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분장한 모델들이 “치킨 바이러스를 옮기는 워커들을 조심하라” 라는 멘트로 행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사진=BBQ)

이에 10월 27일과 28일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도 할로윈을 맞아 이태원과 홍대에서‘써프라이드 치킨 바이러스를 옮겨라!’행사를 진행해 거리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로윈데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고 할로윈 파티가 활발히 진행되는 이태원(27일), 홍대(28일) 에서 진행되어 수많은 인파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모델들은 “치킨 바이러스를 옮기는 워커들을 조심하라” 라는 멘트로 행인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드라큘라, 좀비,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분장한 모델들이 치킨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을 뜻하는 스탬프를 찍어주는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행인들에게 비비큐 써프라이드 로고 풍선을 나눠 주고 포토존에서 모델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함께 했으며, 신메뉴 ‘써프라이드 치킨’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매년 이태원이나 홍대에서 할로윈 파티에 참가해 왔는데, 치킨 바이러스라는 재미있는 컨텐츠로 진행된 이번 BBQ의 할로윈 행사는 상당히 참신하게 느껴졌다” 며 “무엇보다 신메뉴 ‘써프라이드 치킨’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비비큐 써프라이드 로고 풍선을 나눠 주고 포토존에서 모델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함께 했으며, 신메뉴 ‘써프라이드 치킨’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BBQ)

BBQ는 이번 행사 모델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BBQ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1등(1명)에게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10명에게 써프라이드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비비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써프라이드 치킨’은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양파와 간장 베이스의 자포네 소스로 맛을 내고 황금빛 플레이크를 골고루 뿌려 선보이는 치킨 메뉴이다.

이처럼 할로윈데이 즈음해서 이태원이나 홍대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여러 거리에서 할로윈파티가 이렇게 즐거운 축제로 펼쳐지니, 올해에는 한번 나가서 즐겨보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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