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관련 산학연 기관간의 긴밀한 교류․협력지원체계 구축 통해 기업의 효과적인 기술지원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센터장 최희종, 이하 지원센터)는 10월 31일 전북지역 16개 산학연 농식품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전북 익산시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18년부터는 전국단위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산학연 네크워크로 확대 구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지원센터 센터장과 16개 기관 대표 및 각 기관의 관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연구 및 기업애로기술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동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식품분야 인력·기술·정보자원 네트워크 교류, 농식품분야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사업화(실용화) 상호협력, 농식품분야 관련 시설·장비 공동 활용, 농식품분야 전문 인력 양성교육 및 훈련 상호협력, 기타 상호 기관이 서로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농식품 산학연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흩어져 있는 식품산업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첫출발이며, ‘18년부터는 전국단위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산학연 네크워크로 확대 구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최희종 센터장은 "농산물 고부가 소재개발·가공화·산업화·기술이전 등 식품기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유기적 체계가 가능해졌다"며 "기업이 찾아서 해결하는 단계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코디네이터 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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