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런치박스’, ‘구이가’, ‘피자마루’, ‘용우동’, ‘국수나무’, ‘탐앤탐스’, ‘수원왕갈비’ 등 국내 업체와 함께 한국관 구성,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홍보•상담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개최되는 「제1회 충칭 프랜차이즈 박람회 (China Franchise Expo - Chongqing)」에 참가하고 있다.

충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스피드런치박스’, ‘구이가’, ‘피자마루’, ‘용우동’, ‘국수나무’, ‘탐앤탐스’, ‘수원왕갈비’ 등의 국내 업체와 함께 구성한 한국관 모습 (사진=aT)

aT는 충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스피드런치박스’, ‘구이가’, ‘피자마루’, ‘용우동’, ‘국수나무’, ‘탐앤탐스’, ‘수원왕갈비’ 등의 국내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홍보와 상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 1선 도시 가운데 한 곳인 충칭은 2016년 경제성장률 10.7%로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부 내륙 지방의 주요 소비도시로서 외식 프랜차이즈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국내 외식기업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2016년을 기준으로 127개 업체가 2,78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북경·상해와 같은 대도시에서 내륙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충칭은 국내 외식기업의 중국 서부 내륙 진출 거점 도시”라며, “앞으로 외식기업들이 2, 3선 도시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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