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총장 "전문 현장실습 기반 마련하고, 졸업생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유도할 것으로 기대"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오늘(6일) 전문성을 갖춘 현장실습 기반 시설을 확보하고 졸업생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 이하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와 농업기술원은 전문성을 갖춘 청년 후계 인력을 양성, 졸업 후 성공적으로 농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25일 한농대 개교 20주년 행사모습 (사진=한농대)

업무 협약식에는 김남수 총장과 김학주 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농대와 농업기술원은 전문성을 갖춘 청년 후계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졸업 후 성공적으로 농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문인력육성 실습장소 및 현장 맞춤형 교육 제공, 양 기관 시험연구 사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대학 4-H 활성화 및 졸업생 정착지원,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평가위원 및 전문위원 등으로 임용, 학술과 기술정보 교류의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참여 등이다.

김남수 한농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학생 현장실습교육에 필요한 전문 현장실습 기반을 마련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농업기술원이 보유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농대 졸업생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함으로써 효율적인 졸업생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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