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시구·이용재 의장 시타·대형현수막 설치…야구장 홍보 적극 펼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4일 광주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기원 D-100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재 도의회 의장, 실국장, 도직원 등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D-100일을 맞은 2019국제농업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부터 27일까지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제공=전남도청)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사진)가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이용재 도의회 의장, 실국장, 도직원 등이 D-100일을 맞은 2019국제농업박람회 홍보를 위해 참석한 가운데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이날 행사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시구하고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시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전남도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해 전라남도 대표 국제행사인 농업박람회 홍보를 한편 야구장 내야와 외야 관중석에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기간을 알리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했다.

전남도청직원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국제농업박람회 마스코트인 ‘쌀이’와 ‘콩이’, 주제인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등이 새겨진 하얀색 티를 입고 관람객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준 후  경기 시작과 함께 단체 응원을 펼쳤다.

D-100일 이벤트를 지켜본 관람객은 “이렇게 많은 수의 도청 직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국제농업박람회’를 홍보하는 행사가 인상 깊었다”며 “올해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세계 20개 나라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하는 국제행사이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려 농업인에게는 세계시장 판로 개척의 기회를,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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