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까지, 광주발전 위한 시책·시정 개선 아이디어 접수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로의 도약을 실현할 정책 아이디어를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광주시, 2019 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모집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시, 2019 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모집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청)

시는 해마다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하는 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광주지역 발전을 위한 시책과 시정 개선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제안내용이 단순 민원이거나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저작권에 속할 경우, 특정 개인의 수익 사업에 관한 것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이메일, 팩스로 8월9일까지 보내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가방법

- 국민 선호도 조사 및 창의성 ․ 실시가능성 ․ 효과성 등 심사

제출된 제안은 실무부서 심사와 국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10개 제안을 선정하고, 선정된 10개 제안의 제안자들이 9월 중 프레젠테이션(PT)발표를 통해 최종 등위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도입해 국민의 선호도를 제안 심사에 반영한다. 국민이 좋아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시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와 행정안전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의 공감 클릭수를 점수에 반영한다.

시상은 대상 1팀 200만원, 금상 2팀 각 150만원, 은상 3팀 각100만원, 동상 4팀 각 50만원과 아차상으로 5개 팀에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아이디어 수준 등을 감안해 시상등급과 팀 수는 심사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고,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수상자는 광주상생카드로 부상금을 받는다.

송재식 시 정책기획관은 “민선7기의 2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광주시의 도약을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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