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한축구협회 방문해 실무협의 가져
지역 축구팀 창단 이후 발전 방향도 논의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K3리그 신생팀 창단에 대한 절차에 돌입했다.

진주시체육진흥과 정현대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5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K3리그 담당 김대협 팀장을 만나 신생팀 창단에 대해 실무협의 했다.
진주시체육진흥과 정현대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5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K3리그 담당 김대협 팀장을 만나 신생팀 창단에 대해 실무협의 했다.

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체육진흥과 정현대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K3리그 담당 김대협 팀장을 만나 신생팀 창단에 대해 실무협의 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K3리그 신생팀 창단의 전반적인 절차와 선수 연봉제, 유스팀, 사무국 규정 등의 세부적인 사안이 논의됐다. 또한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대한축구협회와 심도깊게 논의되면서 진주시 지역연고 축구팀 창단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정현대 과장은 "진주시에서 신생 창단하는 팀이 진입하는 리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며 "팀 창단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향후 지역팀 리그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대화가 오고 갔다"고 말했다.

한편 K3리그는 프로축구단과 실업축구단을 제외한 세미프로 축구 리그이다. 현재 진주시에서는 진주시민들의 염원인 지역연고 축구부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에는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연고 운동부로 축구팀 창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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