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호러 페스티벌 ‘고스트파크 2019’
8월 18일까지…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해균 기자] 합천에서 국내유일, 국내최대 호러 테마 페스티벌인 ‘고스트파크 2019’가 개최된다.

합천군은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24일 동안 영상테마파크에서 휴무일 없이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고스트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스트 파크 2019 포스터.
고스트 파크 2019 포스터.

올해 축제는 뜨거운 밤을 함께 즐기며 하얗게 불태운다는 ‘브라이트 번(Bright Burn)’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매일 거리 공연, 호러 퍼포먼스 등 색다른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고스트파크 2019의 메인 어트랙션으로 ‘감금병동’, ‘좀비감옥’이 있으며, 서브 어트랙션으로는 ‘악몽교실’, ‘다크메이즈’ 등 기존의 어트랙션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메인·서브 어트랙션 외에도 취신과 함께 점프를, 여쭤보살, 술도깨비 등 참여형 미니 어트랙션들을 준비하여, 올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고스트파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호러 코스튬 분장을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할리퀸, 좀비, 처녀귀신, 드라큘라 등 메이크업과 의상 코스튬을 하고 온 관람객은 현장구매를 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처 코스튬을 준비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특수분장팀과 의상팀이 제공하는 고스트 의상실과 고스트 분장실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작년보다 강력해진 어트랙션과 다양한 콘텐츠로 매일매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이벤트들이 펼쳐질 합천 영상테마파크 고스트파크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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