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목포시는 무안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 양파 550박스를 구입 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와 유관기관이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양파 사주기'운동에서 구입한 양파를 복지재단에 기증하기위해 차량에 옮기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목포시와 유관기관이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양파 사주기'운동에서 구입한 양파를 복지재단에 기증하기위해 차량에 옮기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이번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은 최근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무안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시·군 상생 협력 차원에서 전개하게 됐다.

이번 구입 행사에는 목포시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바르게살기 목포시협의회, 목포시 의사회,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내 유관 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해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의 뜻을 함께 했다.
 
특히 목포시의사회, 목포시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구입 한 양파를 목포복지재단에 기증해 이웃사랑을 실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목포시는 서남권 인근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간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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