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만12세, 지정 의료기관 30곳에서 무료 접종 가능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생후 6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순천시 보건소 전경(제공=순천시청)
순천시 보건소 전경(제공=순천시청)

시 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020430일까지 주소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 대상자로 인플루엔자백신 우선접종이 권장되며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확산, 유행 방지를 위해 반드시 미리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대상자 중 생후 6개월 이상~8세 이하 소아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 받는 소아는 4주 간격으로 총 2회 받아야하며 오는 1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전 절기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생후 6개월 이상~8세 이하 소아 및 만9세 이상~12세 어린이는 10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건강증진과 심기섭 과장은 유행시기, 면역력 유지기간을 고려해 2회 접종 대상자의 경우 12월 이전에 접종을 받아야 된다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접종받기 위해 지정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 문의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 지정 의료기관 30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민원실(749-604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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