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석류·해바라기 등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20여 점 전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청 1층 윤선도홀 전남도갤러리에서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캔버스에 담겨있는 자연을 감상하며 또 다른 힐링을 경험하는 강남구 작가 전시회가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캔버스에 담겨있는 자연을 감상하며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강남구 작가 전시회가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강 작가의 치밀하고 섬세한 붓끝으로 작품의 깊이와 색감을 잘 표현해 낸 붉은 석류와 모과, 해바라기 등을 공간과 시간에 따라 자연의 감흥적 인상과 탐구로 생동감 있게 묘사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유화아카데미 미술 교사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개인전 35회와 서울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 부산국제아트페어, 울산아트페어 등 다수 국내 아트페어 및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강 작가는 한국미협회와 한국전업 작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중견 예술작가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일상에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캔버스에 담긴 또 다른 자연을 만나보길 바란다”며 전시회에 방문해 힐링을 느껴볼 것을 권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 주는 서비스를 한다. 사전에 전남도청 문화예술과에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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