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생활지원금 600만원 등 각종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여수엑스포 국제관 D2동에서 제18차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한상과 국내 3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50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 1천500여 명이 1대1 면접과 관람을 할 예정이다.

한상 CEO와 지역 경제인 선상(船上) 네트워킹이 21일 오후 여수 미남크루즈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상인, 지역 경제인 등 참석자들이 전야제 기념 폭죽놀이를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한상 CEO와 지역 경제인 선상(船上) 네트워킹이 21일 오후 여수 미남크루즈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상인, 지역 경제인 등 참석자들이 전야제 기념 폭죽놀이를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운영부스의 경우 전라남도·고용노동부·여수시 등이 참여하는 정책홍보·상담관 14개, 가상현실(VR) 면접체험·취업 성공 캘리그래피 등 취업컨설팅관 8개, 한상기업·국내기업 등이 1대1 채용상담을 하는 현장채용관 28개가 운영된다.

특히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은 재외동포재단에서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인턴 기간은 6개월이다. 인턴에 합격한 청년에게는 생활지원금 최대 600만 원, 해외장기체류보험, 국내사전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일자리 박람회를 취업 상담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부의 신’ 강성태의 ‘잠깐 타오르는 것이 아닌, 오래 가는 습관의 방법 66일’이라는 강연, ‘균형예술가’ 이준상의 ‘다양한 일자리정책과 맞춤형 구인구직 지원’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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