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정보와 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신뢰확대 계기 마련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무안군은 2일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팜파티를 일로읍에 소재한 토브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로읍에서 만난사이"라는 주제로 열린 팜파티,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 감상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또 참석자들이 팜파티 행사에서 직거래를 통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사진제공=무안군청)
"일로읍에서 만난사이"라는 주제로 열린 팜파티,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 감상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또 참석자들이 팜파티 행사에서 직거래를 통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무안군은 지속적으로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제공=무안군청)

팜파티란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을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일로에서 만난 팜’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배불떡(대표 손수진) 이외에도 토브식품(대표 김상기), 한사랑농원(대표 한영만)이 참여해 온라인 및 직거래 고객 120명을 대상으로 무안군의 우수한 농산물(모시송편, 연근두부, 고구마 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를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악·버스킹·성악 공연과 함께 떡메치기, 피자 만들기, 보물찾기, 전래놀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SNS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농촌의 문화체험과 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무안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9일에는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해야농장’에서 가을걷이 감사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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