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개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지역자활센터가 국남동발전, 국민은행 서진주지점과 함께 오는 22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주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행사는 진주자활센터에서 센터의 구성원과 이용자들에게 자활인들의 인식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작은사람들의 꿈을 이야기 하다’, ‘지역사회 가치를 디자인하다’, ‘지역사회에 희망을 선물하다’ 등 크게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자활, 작은 사람들의 꿈을 이야기 하다.’에서는 자활센터를 이용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삶의 이야기(변화)를 시, 수기, 그림, 사진 4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한다. 중소벤터기업진흥공단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공모작품들은 자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자활, 지역사회 가치를 디자인 하다.’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와 ‘자활을 바꾸는 시간(자바시)’이 오후 3시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바시에서는 지역자활센터사업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유한다.

세 번째 주제인 ‘자활, 지역사회에 희망을 선물하다.’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층에서 생산품 및 사진, 공모전 작품 등을 전시한 전시회와 자활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진주지역자활센터 김소형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인식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최하게 됐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의례적으로 치러야 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를 성찰하며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지역자활센터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2001년부터 진주지역의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창업과 취업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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