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식품창업・벤처기업의 데모데이 개최, 투자유치 적극 지원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 밀집 서울 TIPS타운에서 개최 -

사진제공 :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진제공 : 국가식품클러스터

[한국농어촌방송/익산=하태웅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9일 서울 TIPS타운(명우빌딩)에서 2019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업・벤처 I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청년식품창업Lab 지원사업 수료팀과 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하여 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로서 투자자 밀집지역인 TIPS타운에서 진행된다.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약 한달동안 창업・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IR 집중교육, 전담멘토링 및 모의데모데이 평가를 통해 최종 6개사를 선발하였다. 이날 참여하는 기업은 개발제품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5인의 투자전문가 질의응답을 거쳐 사업성을 검증받는다.

IR 데모데이 참여기업은 ▲뉴트리그램(솔직단백_프로틴바) ▲대풍수산(바지락총각_건조바지락살) ▲레드로즈빈(팥초콜릿/팥차) ▲로컬웍스(워커비_블렌딩 허니) ▲리발란스케이(KOO’s CAFE_맞춤형 프로틴) ▲삼광버섯영농조합(위탄탄_노루궁뎅이버섯 과립)이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식품분야 창업・벤처기업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고, 향후 더 많은 창업・벤처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의 ‘청년식품창업Lab’은 대학생이나 39세 이하 청년들의 식품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보유한 첨단시설・장비・전문가를 활용하여 상품개발에서 시제품제작, 마케팅, 판로개척까지 식품창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017년도 9월부터 2018년 말까지 총 25개팀 61명을 선발・지원해 15개팀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하였고, 2019년에는 현재 23개팀 49명이 운영 중이며 2020년에는 규모를 더 늘려 30개팀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식품벤처센터는 유망한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장을 임대하여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의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시설로서 현재 4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벤처센터 입주기업은 5개 기술지원시설*을 활용한 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입주자격은 식품관련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식품제조업체 및 예비창업자 등이다.

* 식품패키징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파일럿플랜트, 소스산업화센터 지원센터는 식품창업-벤처기업-건실한 중소기업-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2023년까지 청년식품창업허브를 구축하고 식품창업・벤처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업․벤처 IR데모데이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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