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현재까지 법정감염병 신고 누락 및 신고 지연 사례 단 한 건도 미발생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결혼이민자,
60세~64세를 접종대상자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지원
지역주민 경제적 부담경감하고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군민 질병 예방 기여.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뻐하는 장수군청 직원(사진=장수군 제공)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뻐하는 장수군청 직원(사진=장수군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장수=고달영 기자]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9년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감염병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행시기별 예방접종과 결핵관리, 방역사업, 보건교육, 홍보 활동 등을 통한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보건 의료원측은 연중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철저한 하절기 방역소독으로 감염원 제거 및 조기발견, 감염병 신고 및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방지에 힘썼으며 군민들에게 무료 접종을 확대 실시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현재까지 법정감염병 신고 누락 및 신고 지연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결혼이민자, 60세~64세를 접종대상자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예방접종률을 향상해 군민의 질병 예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유봉옥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장수군은 감염병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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