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포도재배 기술교육과 2018년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토론회 진행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오늘(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황재웅) 회원들과 함께 '소비자가 찾는 상주포도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농산물 수출규격 불균일, 가격 불안정, 기상이변 등과 같은 어려운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품질 포도재배 기술교육과 2018년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상주 고품질 포도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국내 최초로 중국시장 수출 길을 여는 등 올해 미국, 캐나다 등 8개국에 걸쳐 240여 톤을 수출해 약 1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내년에는 4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맞춤형 과수단지육성 사업으로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억5,000만 원을 들여 최상품 과실생산을 위한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손상돈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우리지역 수출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련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진ㆍ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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