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마그네슘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가 마그네슘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다.(제공=순천시)
순천시가 마그네슘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다.(제공=순천시)

시는 지난 26일 허석 시장을 비롯해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임종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학장과 함께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 및 금속 관련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는 마그네슘을 포함한 금속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금속산업 숙련공 육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또 전남테크노파크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그네슘 상용화 센터의 장비를 활용해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 참여기업 설명회에서 기업들이 금속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 개설 파트너로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폴리텍대학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금속가공 전문인력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이번 협약이 지역 금속산업계에는 활성화 동력으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비 20억 원의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예산을 확보해 내년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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