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적 감각을 깨워 행복한 꿈을 펼치는 계기 마련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사진=한국농어촌방송)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사진=한국농어촌방송)

[한국농어촌방송/전남=김대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초등학생, 학부모, 교원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전남학생미술체험전(이하 미술체험전)을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미술체험전은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인 미적 감수성, 창의적 표현능력, 융합사고능력을 이끌어내고, 학생들이 신나게 20개의 미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미술체험전은 전국 도교육청 중 최초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목포에서 열렸다.

한편 미술체험전 부스에서는 빛과 모래의 예술 ‘샌드아트’ 비치백 만들기, hide&seek rock painting, 석고작품 찍어내기, 아이싱 쿠키 만들기, 레진아트, pixel art, 노리개 만들기, 서각 탁본 체험하기 총 20가지 미술교육 관련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영광초 6학년 학생은 “요리로 미술을 배우는 아이싱 쿠키에서 쿠키를 만든 것이 가장 신났다” 며 “집에서도 오늘 했던 활동들을 또 해보고, 요리 미술에서 배운 조형원리를 생활 속 여기저기에 활용해보고 싶다”고 했다.

미술체험전은 행복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도 약 2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여해 완숙한 전남교육축제의 마스코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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