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보성=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최근 2019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ICT 스마트팜 교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성군이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전국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제공=보성군)
보성군이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전국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제공=보성군)

이번 우수기관상은 전국 지자체 156개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기계교육사업 실적이 우수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안전 교육사업 등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 실습과 조작법 및 안전교육을 연간 총 14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농기계 임대 사업 실적으로는 201911월 기준으로 4246 4770일에 15000만 원에 임대료 수입을 올렸으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 143개 마을에서 809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경정비 및 안전 운행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장거리 운송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벌교지소를 신축하는 등 농업인들에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 변화에 맞는 드론 활용 교육으로 스마트팜 육성과 내 집 앞에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에 한 발 앞선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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