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전북도내 소상공인들은 경제주체이며 실핏줄이다"
박준배 김제시장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

행사장내 케익커팅을 하는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행사장내 케익커팅을 하는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한국농어촌방송/전북=고달영 기자]  "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이자 뿌리다."

11일 저녁 7시 전라북도소상공인협회 제2차 정기총회가 김제시 목화예식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김종회 국회의원, 박준배 시장, 황영석 도의원, 김제시의원, 온주현 의장, 두완정 중소기업중앙회장, 홍규철 전북소상공인협회장, 김형문 김제시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홍규철 소상공인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무(강귀철 사무처장) 및 재무보고(조재훈 국장), 감사보고(이웅희 감사) 및 6호 의안 채택과 회의록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소상공인협회 대표 및 임원들(사진=고달영 기자)
전북소상공인협회 대표 및 임원들(사진=고달영 기자)

행사에 참여한 전라북도 14개 시군 지회장 및 산하 소상공인들은 그간 업무 활동 및 향후 2020년 경자년에 해야 할 중점 추진업무 등을 경청하며 소상공인들의 현안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돼 의미를 더 했다.

"경제주체인 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튼튼한 주춧돌이다."

축사에 나선  송하진 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 주체에서 가장 중요한 뿌리이고, 실핏줄이다"면서 "어려운 경제 현실 속 열심히 살아가시는 여러분을 보면서 소상공인들이 더욱 활기차게 생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고달영 무주지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형문 김제시소상공인협회장(사진=정정용 다다펜션 대표)
왼쪽부터 고달영 무주지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형문 김제시소상공인협회장(사진=정정용 다다펜션 대표)

이어 김형문 회장은 "내년에는 경제환경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어려운 현실타개를 위해 우리가 더욱 단합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닥쳐 올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소상공인협회는 이번 총회를 끝으로 2019년을 마무리하고 향후 내년도에 추진되는 14개 지회 중 아직 결성되지 않은 시군지회 구성 완결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선 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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