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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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 = 김미숙 기자]   국내에서 가구당 연간 수박 구매액과 구매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지난 2018년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수박 생산량은 476,634톤으로 2010년 678,810톤 대비 70.2%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편 소비자는 수박 구매 시 맛, 신선도, 크기, 색깔을 많이 고려하지만, 인증마크, 브랜드, 생산지, 품종은 크게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박 구매 시 만족도에서는 맛, 판매처, 색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반면 인증마크, 브랜드, 섭취나 조리 편리성의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수박 단맛의 정도는 ‘지금 정도 단맛’이 53.4%, ‘지금보다 더 단맛’이 45.2%로 나타났으며, 또한 40.6%가 미니수박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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