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조재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년말을 맞아 여러 분야의 전문작가를 초청해 고등학생 글쓰기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희망 고교생 40명과 교사 10명 등 50명을 대상으로 16∼1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교육실에서 총 3회 진행된다.

워크숍은 ‘만인 저자 시대, 오늘 나의 행복을 위한’이라는 부제로 16일 양희 강사의 ‘내 안에 다큐 있다-다큐멘터리적 글쓰기’를 시작으로, 17일 서미현 강사의 ‘날마다 그냥 쓰기-광고, 에세이, SNS 등 창의적인 일상 글쓰기’, 18일 최윤아 강사의 ‘뽑히는 글쓰기-시험에 통하는 글쓰기’가 이어진다.

양희 강사는 EBS ‘명의’, 영화 ‘노무현입니다’, ‘김군’ 작가이고, 서미현 강사는 카피라이터이자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의 저자다. 또 최윤아 강사는 한겨레 신문 기자이면서 ‘뽑히는 글쓰기’의 저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고교생들의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쓰기 워크숍을 마련했다”면서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경험하고 또 실전 글쓰기와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깊이있는 사유와 표현 역량을 갖추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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