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초중고 학생들이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진안군)
진안 초중고 학생들이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진안군)

[한국농어촌방송/진안=고달영 기자]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김용진 이사장)는 24일 군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안군크리스마스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여름에 진행된 제4회 진안군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를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박람회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원불교진안교당(교무 손해진)이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됐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총 16개 자원봉사홍보와 체험부스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산타 복장을 비롯한 다양한 장신구를 입어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함께 준비한 문화공연에는 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난타공연 및 댄스공연까지 지역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원광어린이집 원생들의 판소리 사랑가는 관람객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손해진 교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이 화합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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