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대학 학생들과 5일간 다양한 체험활동

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특별한 겨울방학 캠프가 열렸다.(사진=함양 안의초등학교)
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특별한 겨울방학 캠프가 열렸다.(사진=함양 안의초등학교)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특별한 겨울방학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가 특별한 이유는 부산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이 안의초등학교에 방문하여 5일 동안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기 때문이다.

안의초등학교는 지난해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캠프가 시작된 첫날, 예비 선생님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화분 케이크 만들기, 동화책 만들기, 인간 윷놀이 등 평소에는 마음껏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12월 28일(토)에는 체육행사를 실시하여 예비교사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마음껏 뛰놀며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은남 교장은 “부산교대 예비교사들이 본교와 같은 농촌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교육자로서 올바른 자질과 사도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 교사들의 지도와 조언을 통해 교사로서 자긍심과 책무성이 한층 더 높아졌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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