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학생 인재육성을 위한 교사들의 실습연수 통한 역량강화

[한국농어촌방송/전남=김대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진=전남도교육청)
교육정보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과 엑셀 등 현장중심 기능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외 4개 기관에서 도내 유·초·중·고 교원 6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동계 교원 교육정보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한 상상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초점을 맞춰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협력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5개정 교육과정과 컴퓨팅사고력, 알고리즘과 놀이중심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의 이해와 체험, 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의 실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실습형 연수과정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교육 영역 외에도 교원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 정보화교육 과정과 교실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과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중심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교육 연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 면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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