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

임실스트링치즈[사진=임실군]
임실스트링치즈[사진=임실군]

[한국농어촌방송/임실ㆍ남원=이강주 기자] 임실군은 임실치즈농협의 임실스트링치즈와 신덕식품 배추김치가 전라북도지사 인증을 수여받았다고 알렸다.

전북도는 지역 대표 상품 및 전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도는 ‘2020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33개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는데 그 중 임실군에서는 으뜸대표 상품인 임실치즈농협의 임실스트링치즈와 신덕식품 배추김치가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이다.

임실치즈농협에서 생산하는 임실스트링치즈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덕김치[사진=임실군]
신덕김치[사진=임실군]

또한 신덕식품 배추김치는 고소한 배추와 갖은 양념을 골고루 버무리고, 특히 저온 발효로 숙성을 시켜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의뜸 상품이다. 도는 지난해 6월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선정기준을 확정했고, 7월에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신청 추천된 상품에 대해 신청자격의 적격여부 및 품질인증, 매출액 등의 정량평가 및 현지심사 등 면밀한 심사평가를 통해 ‘2020년 도지사인증상품’이 선정됐다.

군은 현재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된 3개업체(임실치즈농협, 신덕식품, 무지개영농조합법인)를 대상으로 인증기간 3년 동안 품질검사와 시설 및 위생환경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많은 기업체들이 도지사인증을 받아 임실군과 전라북도에서 신뢰받는 대표상품으로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등 지역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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