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 산하 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은 1월 16일(목)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김학수)으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귀자 전주장학숙 원장과 김학수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입사생 10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학수 회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응원의 뜻을 담아 회원들의 회비를 조금씩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육성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방대성(우석대학교 2학년)군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지역 인재양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장학숙 김귀자 원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전주 모악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전달받은 소중한 장학금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원장은 “입사 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주변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