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임실ㆍ남원=이강주 기자] 임실군은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설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21일 임실역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와 상세주소 이용 편리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 폭에 따라 대로, 로, 길 등으로 구분하여 지역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하여 도로명을 붙이고 건물의 위치를 번호순으로 표시하여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길 찾기 방식이다.

군은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김봉기 주택토지과장은 “군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활용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와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주택토지과 지적재조사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