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까지 영농분야 등 48명
하루 최 2시간 활동, 수당은 최대 11만
문의 및 신청 귀농 · 귀촌팀 or 읍면 산업팀
귀농 · 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 도울 것 기대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모습(사진=무주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모습(사진=무주군)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전북 무주군은 오는 25일까지 안성면 소재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위한 지역 선도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선도 멘토는 게스트 하우스 이용자들에게 현실적인 영농 · 정착을 지도하는 사람들로 각 읍면의 농촌생활과 영농, 귀농·귀촌, 6차 산업 및 신 농산업 등 각 분야별 2명씩 총 48명을 모집한다.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하루 최대 2시간 활동이 가능하며, 멘토 수당은 최대 11만 원을 지원받는다.

관련 내용에 관한 문의와 신청(전화 또는 방문)은 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3-320-2854)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혜경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귀농귀촌 후 농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실과 동 떨어진 정보와 농업 기술 부족 등으로 정착에는 실패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고 있다”라며“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선도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훌륭한 멘토들을 모집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 희망자가 귀농귀촌 정보 취득 및 방향설정, 현지탐색을 위해 단기간 거주하는 시설로, 지상 2층 115.47㎡ 규모에 관리실과 세미나실, 생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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