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청정화와 내실 있는 방역사업 추진 결의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와 내실 있는 2020년 방역사업추진을 위해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광양시가 2020년 방역사업추진을 위해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제공=광양시)
광양시가 2020년 방역사업추진을 위해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제공=광양시)

시는 축산·수의·유관기관·생산자단체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심의회와 지난 5일 가축질병 관리와 효율적인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종질병과 재난형 질병이 발생할 경우 긴급방역 등 심도 있는 방역 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심의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과 추진사항을 중점 점검했으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사업 6개 분야, 27개 사업(73000만 원)을 논의했다.

특히 25200만 원 상당의 가축질병 예방약·구제약품 26308000두분을 축종·질병별로 축산농가 호응도가 가장 높은 약품을 선정해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 맞춤형 공급으로 농가단위 자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청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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