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번주 토요일 오후 5시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성탄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주 토요일인 12월 2일, 서울광장에서 오후 5시에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차관,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아델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 대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최민호 서울경찰청 경위를 비롯해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택시운전기사와 군인, 새터민, 다문화 이주민이 시민들을 대표해 성탄트리 점등에 함께한다.
 
이번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힌다 (사진=서울시 블로그)
한편, 서울시는 2002년부터 16년 동안 서울시청 앞 열린 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의 점등식 행사를 개최해 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