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업으로 2000여 명 일자리 공약

21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정인철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21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정인철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21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정인철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형 일자리 뉴딜사업, 미래형 전기차 사업을 추진해 2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전기자동차는 정부의 8대 핵심선도 사업으로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매력이 있다”며 “전기자동차 생산시스템 전문회사인 룩스오토모터스, 두원그룹, CJ대한통운, 진주시, 경남도 등과 자본금 1000억 원 규모를 조성해 ‘진주글로벌 전기자동차’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진주 동부 5개면 산업단지 중에서 2~3만 평의 전기차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1.4톤과 2.5톤 화물 전기차를 비롯해 12인승 승합전기차, 버스전기차 등을 전문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해 2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하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 일자리 뉴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주의 각 대학-고등학교 등과 일자리 창출 산학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방출 방안도 마련하기 위해 ‘진주형 일자리 뉴딜사업개발팀’을 만들겠다”며 “국내외 경제인 네트워크도 활용해 다른 사업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뉴딜사업을 발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진주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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