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강릉시 주문진수산시장 상인회(회장 고석)는 오늘(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주문진수산시장 일원 및 해안주차타워에서 「제12회 주문진수산시장 복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문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릉시(시장 최명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이 후원하는 주문진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지리(맑은탕), 복어튀김 등 다양한 복어요리 체험 및 시식 외에도 생선구이 시식(도루묵, 양미리), 사물놀이, 각설이 공연, 외국인 공연(잉카),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고석 주문진수산시장 상인회장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미식가들만 즐기는 별미로 인식된 복어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릉의 별미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에게 주문진수산시장을 더욱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