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우주항공 방위산업 인프라 구축해 방산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민주당 한명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명진 예비후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 위종선 기자]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한명진 예비후보가 고흥군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해 고흥 주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한명진 예비후보는 지역에 우주항공분야 부품 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드론(무인기) 및 우주항공 방위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해 드론 및 첨단 우주항공 분야의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대기업, 중소 기술기업 및 유관 연구시설들이 집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다음 5년 내지 1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먹거리를 준비하라는 지시로 또 다른 미래 투자인 우주개발 예산을 검토했다우리의 국가방위 차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방산물자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드론과 첨단 우주항공 방위산업단지는 국가적으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주항공 방위산업은 워낙 세밀한 공정이다 보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이 2만개라면 항공기에 들어가는 부품은 20만개, 핵심기술은 650, 세계 항공시장 규모는 조선의 3배나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산업의 기간이나 중요성, 규모로 볼 때 방위산업 인프라를 지역 내에 두는 것은 구미나 사천, 창원처럼 지역 활성화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효과가 상당하다정부 경제부처 예산전문가와 방위사업청 차장의 경험을 살려 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관제 인프라 구축, 비행시험 실증인프라 기반 구축,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변모시켜 일자리 증가 및 인구유입을 촉진 시키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공직 시 나로우주센터 건립, 나로호 예산, 첫 미세먼지 예산을 설계한 한명진 예비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 지역의 생존을 위해 예산 확보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30여 년간 정부 예산을 짜고 집행해 온 저 한명진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적임자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한명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어 야당 후보와의 본선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 성공을 위한 밑받침과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호남을 대표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한명진·김승남 예비후보 간의 경선으로 발표한 가운데 권리당원 ARS투표 50%와 일반 안심번호 ARS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사흘간 진행되며 경선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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