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철 나무심기 경제림 조성사업 서둘러 추진
총 10억원 투입, 편백·백합나무 등 30만 그루 나무 식재

건강한 숲 만들기(사진=임실군)
건강한 숲 만들기(사진=임실군)

[한국노어촌방송/임실=박태일 기자] 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서둘러 추진한다.군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위해 봄철 경제림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명품 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 대상은 목재생산 및 산림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조성 80ha와 산불, 병해충 피해지등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35ha, 생활권주변 유휴토지 등에 미세먼지저감조림 30ha,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심는 지역특화림조성 10ha 등 155ha의 임야 등이다.

군은 총 10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상수리, 낙엽송 등 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또한 군은 임야에 유실수, 특·약용수 등 식재를 지원하는 특용수 조림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을 통해 산주들의 임업 소득 향상 등 경제적 효과를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의 건강한 명품숲을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을 적기에 시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철 나무심기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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