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수칙안내 및 기초선별조사를 위한 1:1전화상담 실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보람 기자] 광주 서구가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통합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서구 '통합돌봄대상자' (사진=광주서구청)
광주서구 '통합돌봄' 서비스 (사진=광주서구청)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란’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18개 전담팀을 구성,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돌봄 문제를 조사하고 전문가 케어회의를 거쳐 통합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지역기관과 협력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 지원 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재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서구는 방문상담을 1:1전화상담으로 전환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더불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을 위한 조사활동을 중단 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즉시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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