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1일 전주완산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과 화재 등의 재난 상황에서 소방대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완산소방서)

 

전주완산의용소방대원 30명(남성의용대원 15명, 여성의용대원 15명)은 전주완산소방서에서 소독제를 지원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효자동 일원 버스승강장, 공중전화 부스, 건물의 손잡이 등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장소에 집중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전주완산의용소방대는 이번 방역 활동뿐만아니라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안전교육과 같은 봉사활동과 화재 등의 재난 상황에서 소방대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완산의용소방대 남성·여성 연합회장은“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방역지원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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