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보람 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도‘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빛고을 50+ 일자리지원사업’은 조기 은퇴 및 퇴직 등으로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전문경력을 살려 사회공헌 기회 제공과 함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 추진되는 사업은 △도서관관리매니저 △직업상담프로그램 △우리동네문화인력지원사업 △우리마을공동체활동가 △여성안심귀가지킴이 △경로당프로그램 등 6개 사업이며, 총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의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또는 국가공인자격증 등 자격증 소지자다. 선발된 참여자는 주 14시간 월 52시간 이내 연간 260시간을 참여할 수 있으며 1시간당 9천 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6일부터 서구시니어클럽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접수하면 되며 사업은 4월중에 시작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시니어클럽(062-372-6302) 또는 서구청 일자리정책과(062-360-7168)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경력을 살려 사회봉사와 함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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