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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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목포=김대원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환자가 발생했다.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확진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원산동에서 붕어빵 노점을 하는 60대 부부로 민간기관 1차 양성에 이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이들 부부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감염경로를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려 졌던 전남 서부권 지역이 무안에 이어 목포에 발생됨에 따라 이후 연이어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에 방역당국와 목포시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목포시 모 교회에서 운영하는 필리핀 소재 선교센터에서 유학중이던 초등학생을 포함한 15여명이 5일전에 입국해 목포자택에 자가 격리를 하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

목포시는 오후 5시30분에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환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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